흡인성 폐렴은 일반 폐렴 증상과 비슷하지만 건장한 성인보다는 노인이나 신생아, 미숙아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며, 다른 질병들과 혼합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아 일반적으로 자가 진단하여 파악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 원인
흡인성 폐렴이란 병원균에 의한 급성 염증성 호흡기 질환을 뜻 합니다.
노인들이나 신생아, 미숙아들에게 나타나는 면역력의 저하와 폐기능 이상이 주 요인입니다.
흔히 음식을 먹을 때, 물체에 묻어 구강 내 세균이 기도로 같이 흡입될 때가 있습니다.
이때, 폐는 반사작용으로 기침을 하여 세균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저항 역할을 하는데, 그 기능을 상실하여 남아있던 이물질이 폐에 침투하게 되고 염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건장한 사람도 과한 음주로 기억 소실, 역류성 식도염, 구토 등으로 인해 면역력에 상관없이 흡인성 폐렴에 걸릴 확률이 있습니다.
흡인성 폐렴은 염증뿐 아니라, 식도 장애, 음식물 씹어 삼키는 근육 이완 문제, 연하장애, 뇌졸중, 연하 중추 조절 문제, 발작, 심장마비, 위 역류 질환, 치매 같은 정신 손상 장애 등 합병증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도 같이 안겨다 주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했다면 반듯이 치료를 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진단검사
폐렴 사망률이 20~30% 흡인성 폐렴이 50~70% 인 것을 감안할 때, 조금이라도 의심 가는 증상이 발생한다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담과 진단, 검사가 꼭 필요합니다.
자가진단
흡인성 폐렴은 일반적 폐렴과는 비슷한 증상(고열, 두통, 구역질, 기침, 가래)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와는 조금 더 무기력증(식욕저하 졸림증, 전신쇠약)등의 증상이 더욱더 뚜렷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갑작스레 무기력해진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특히, 음식물 섭취 시 무언가 걸려서 잘 안 삼켜지는 불편함이 있거나, 기도 통증이 있다면, 면역력 저하를 의심해 봐야 하니다. 또한 가래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만성기침, 위산 역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라면, 병원을 찾아가 정밀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노인들의 경우 어느 정도 그 증상을 자가 판단할 수 있는 면이 있지만, 신생아나 미숙아의 경우에는 호흡곤란과 입술과 손발 주변이 파래지는 청색증 증상, 기침, 고열, 불규칙한 호흡 불량과 남아 있는 염증이 폐에 번져 호흡이 힘든 증상을 토대도 어느 정도 발병 증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병원 진단
보통 흉부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음영 판단 여부로 진단을 하며, 비디오 투시 진찰이나, 과거 진단 이력으로 위험인자 여부를 판단 예상합니다.
- 흉부 X-ray 검사
- 흉부 CT 검사
- 가래 배양(세포조직) 검사
- 혈액 배양(세포조직) 검사
흡인성 폐렴(노인성 폐렴)은 폐농양(고름주머니 형태 질환) 발생과 전신 확장하여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쉽게 떨어지거나, 만성 기도질환을 갖고 계시는 분은 예방과 전문의와 빠른 상담 및 치료가 중요합니다.
예방 및 치료
평소에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습관들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 바른 식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방방법
- 음주 과다로 인한 기억 소실, 구토 줄이기
- 타액 치태 충치에 세균 유의하여 구강상태 청결유지
- 식사 후 바로 눕지 않고 30분 정도 앉거나 서 있기(역류방지)
- 하루 세끼 식사량 4~5끼로 나눠먹기(과식 금지)
- 바른 자세로 식사하기
- 높은 점도 음식, 음료 조심하고, 물컵보단 빨대 이용
- 식사 중에 자주 사레가 들려 기침을 하는 경우 의심해보고 진단받기
치료방법
각종 증세와 더불어 일반 폐렴이라면 편도염, 코로나19와 발병 증세가 비슷할 수 있기 때문에 PCR 검사를 먼저 받아 확인하셔야 합니다.
흡인성 폐렴 증상 발생 시 즉각 병원 방문을 통해 의사 상담 및 항생제 치료 등을 받으셔야 합니다.
면역력 문제로 자가치료도 가능하나,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인분들은 악화될 시 치사율이 높고, 흡인성 폐렴 이외 다른 질병까지 발병 가능성이 있기에 집에서 자가치료회복보다는 병원 방문이 좋습니다.
폐렴구균 백신 및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통해 흡인성 폐렴 외에 일반 폐렴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폐렴은 독감의 합병증이어서 독감 백신과 폐렴구균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사율을 40%나 줄여주고 70 이상의 예방 효과를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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