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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뇨 라니냐 현상 정리 (기상이변)

by bongyee

엘리뇨-라니냐
엘리뇨-라니냐-현상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여름 엄청난 폭염과 열대야 등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했었죠. 이처럼 지구온난화나 기상이변들이 일어나는 원인 중 하나로 ‘엘리뇨’와 “라니냐”가 지목되는데, 그렇다면 과연 라리냐와 엘리뇨란 무엇이고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알아보고 그 원인과 뜻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엘리뇨 라니냐 현상이 나타나는 원인 이유

엘리뇨와 라니냐가 나타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것은 지구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바다 표면온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따뜻한 물이 차가운 물 위로 올라가게 되는데, 그러면 찬물 아래 있던 더운물이 위로 올라오면서 대기 순환이 일어나게 되는 과정을 거칩니다.

 

이때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서 태평양 쪽으로는 따뜻하고 습한 바람이 불고, 동태평양 쪽으로는 차갑고 건조한 바람이 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동쪽바다였던 곳이 서쪽바다보다 따뜻해져서 결국 기변이상 포착 및 이상기후가 나타나게 됩니다.

 

 

엘니뇨란 무엇인가요?

엘니뇨는 스페인어로 남자아이 혹은 아기 예수를 의미한다고 해요. 엘니뇨라는 이름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원래는 페루 연안 바다의 수온이 낮아지는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태평양 적도 부근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지는 이상현상을 모두 일컫는 말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엘니뇨 현상은 태평양 적도 부근 동태평양 해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아지는 현상으로 일어나며, 주로 크리스마스 전후 약 2개월 동안 발생하며, 매년 12월경 페루 연안에서부터 다음 해 1~2월경 호주 북부연안까지 광범위하게 나타납니다.

 

 

즉 시기에 무역풍이 약화되어 서 태평양 지역의 따뜻한 바닷물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지에 가뭄 또는 홍수 피해를 일으키고는 합니다. 또한 남미지역에선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하거나 가축 전염병이 확산되기도 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라니냐란?

라니냐는 스페인어로 여자아이라는 뜻입니다. 라니냐는 열대지방의 서태평 양 해역 중 특히 인도네시아 근해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0.5도 이상 낮아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라니냐가 발생하면 동남아시아와 인도지역에 장마·태풍 등 극단적인 이상기상 현상이 나타나고 북미 서부해안에는 극심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라니냐 현상의 원인은 태평양의 일부 지역에서 바람이 약해지면서 바다면이 따뜻해지는 현상 때문입니다. 이때 따뜻한 바다면은 대기를 가열시켜 상승기류를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상승기류는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를 상승시켜 구름을 만들게 됩니다. 이 구름이 일정한 지역에서 계속해서 생기면서 비가 내리게 되는데, 이 때문에 라니냐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라니냐는 무역풍이 강해지면서 서태평 양의 따뜻한 바닷물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생기는 현상이에요. 반대로 엘니뇨는 무역풍이 약해지면서 서쪽으로부터 차가운 물이 유입되어 일어나는 현상이죠. 따라서 기온상승이라는 기후변화 입장은 같지만 두 현상은 서로 반대되는 현상을 보입니다.

 

기상이변 현상 원인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대기 순환 패턴이 바뀌게 됩니다. 이로 인해 열대지방에서는 강수량이 증가하고 건조지역에서는 가뭄이 일어나게 되죠. 그리고 중위도 지방에서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폭우가 내리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엘리뇨와 라니냐를 포함해 여러 지역에서 각기 다른 형태의 기상이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엔 세계 곳곳에서 홍수, 가뭄, 폭설 등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후변화는 이제 먼 나라 얘기가 아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제와 환경오염의 방지와 대책강구의 돌파구가 필요한 시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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