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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미세 플라스틱 - 일회용기 안전할까?

by bongyee

배달포장 문화가 점차 늘어감에 따라 이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나 일회용품등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시중에 유통 중인 일회용기나 다회용기의 미세 플라스틱 검출과 노출에 대해 알아보고 안전한 것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발생 원인

미세플라스틱은 통상 5mm 미만의 플라스틱 조각을 의미합니다. 미세 플라스틱의 원인은 복잡하고 다양하지만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플라스틱이 분해되며 점점 더 작은 입자로 형태가 변화하며 결국에는 미세플라스틱으로까지 지속적인 분해가 되는 것입니다.

 

특히 폴리에스테르나 나일론과 같은 합성섬유는 세탁이나 물에 헹굼 하는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고 미세 섬유를 방출하는데 너무 크기가 작기 때문에 하수구나 폐수 처리장에서 걸리 지지 않고 강이나 바다로 즉시 방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방출된 미세 플라스틱은 수질생물 및 해양생물들이 섭취하고 다시 그 미세 플라스틱 등이 우리 인간식탁에 올라오기 때문에 어디에다 버리던지 결국에는 우리 인간이 다시 섭취하는 악의 순환고리입니다.

 

 

때문에 한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 국가 차원에서의 노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대체재를 개발하도록 연구지원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바다에 쓰레기 투기행위 등을 규제하는 적극적인 행위가 필요합니다.

 

일회용품에 포함된 미세플라스틱

요즘에는 환경문제가 많이 이슈화되고 사람들도 건강의 중요성을 많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회용기를 제공하는 업체 측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간과하지 않고 신경 써서 최상의 클린 한 품질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것에는 100%는 없다고 생각하고 일회용품 사용이 많아 짐에 따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우려하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배달문화에 많이 쓰이는 일회용품 및 다회용기에 대해 미세플라스틱 검출량과 노출 가능 정도를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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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소비자원

 

플라스틱은 감히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편리성이 크고 인간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생활재료라고 생각합니다. 반면 그러한 선물이 때로는 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환경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고 평소 플라스틱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소비 형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플라스틱 소비형태 변화 노력

최근 스타벅스나 다양한 브랜드가 플라스틱 빨대 대신에 종이 빨대로 교체하는 등 플라스틱을 줄이는 것에 동참하고 있고, 특히 카페 내 일회용 잔이 사용되지 못하는 등의 관련법이 바뀌면서 정부에서도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모니터링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줄이는 해결방안

궁극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더라도 당장 지금에서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포장 및 배달시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식기와 조리기구, 도구들을 항상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뜨거운 음료나 물은 텀블러나 머그컵등을 이용하고, 바닷속에 떠다니는 미세플라스틱을 삼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해조류나 조개류는 반듯이 해감 후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미세 플라스틱이 아직까지는 위해성으로 과학적으로 입증은 되지 않았으나 실질적으로 1mm 이하의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플라스틱도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 때문에 100% 정확한 통계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초 미세먼지나 초 미세플라스틱 같이 반응 없이 지속적으로 체내에 누적되어 쌓여 갑작스러운 위험을 초래하는 문제점이 가장 우려되는 부분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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