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 꾸는 시기는 언제? 미신? 과학?
태몽은 고전신화에서 꼭 빠지지 않는 단골 주제이다. 범상치 않은 꿈을 통해 아이를 낳았는데 이 아이가 커서 장차 대업을 이루거나 큰일을 해낸다는 예사롭지 않은 민간신앙으로 태몽 스토리가 주를 이룬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이다. 이러한 태몽을 꾸는 시기와 이유에 과학적인 근거가 있을까?
태몽을 꾸는 과학적 근거와 이유
1.심리상태
태몽은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즉 임신했을 때 임산부는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남편의 부재, 도움의 손길, 불편함, 태아 긴장상태 등등 정말 여러가지의 일상생활속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기에 태몽은 이에 해당하는 부분을 반영하여 심리학적으로 대조해 꿈에 나온다고합니다.
2. 무의식의 영역
꿈은 현실에 있는 억압들을 해방할 수 있는 매개체로 쓰입니다. 나는 사과를 싫어한지만 내 아이는 영양이 많은 과일을 먹어야하니까 사과를 먹어야 돼 하는 강박관념이 태몽에 나올 수 있습니다. 평소에 사과를 즐겨먹지 않더라도 태몽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는 이유입니다.
3. 생활 속 의식의 집중
태몽을 비롯한 모든 꿈은 의식의 반영체입니다. 만약 지금 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있다면 이미 뇌는 태몽에 관한 데이터를 입수합니다. 이 글 뿐아니라 태몽의 종류,이유, 태몽이 꾸는 시기와 태몽의 과학적 근거 등 다양한 글을 흡수함으로써 그중 하나가 태몽에 발현될 수 있습니다.
4. 유전자 뇌파
태몽은 역사적으로 우월성과 상징성으로 많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그만큼 자기 유전자를 갖게 되는 생명체의 무한한 염원을 기하는 것으로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들을 후대 세대에는 물려주고 싶지 않은 강한마음이 뇌파에 전달되고 그 자의식이 태몽으로 변형되어 나타날수 있습니다.
태몽 꾸는 시기
- 태몽은 최소 한번 길게는 여러번도 꿀 수 있다.
- 태몽은 임신전 임신후 둘다 모두 가능하게 꿀 수 있다.
- 태몽에는 상징적인 물건이나 인물을 반복적으로 자의식이 녹아들 때 발현된다.
- 선명하고 생생하게 기억한다면 태몽으로 볼 수 있다.
태몽 꾸는 시기는 보통 램수면단계에서 발현됩니다. 렘 수면은 자는 동안 빠르게 움직이는 안구의 눈동자 움직임이 특징인 수면단계입니다.
얕은 잠을 의미하며 육체는 쉬고있지만 뇌는 깨어있는 상태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우리 꿈을 꾸면 일반적으로 수면 시작 후 약 1시간 30분 에서 2시간 사이에 렘 수면 상태가 발생되고 수면은 다시 딥호흡 수면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사이클로 태몽 꾸는 시기는 꿈 발현단계 전체 시간의 약 20~25%정도 이루어 지며 자는동안 몇번이고 반복되게 됩니다.
태몽은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미신일수도 과학적인 이유일수도 정확한 이유를 아무도 알수는 없지만 자는 동안 내 의식과는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장면들이 펼쳐지기 때문에 램수면과 논램수면의 반복적인 패턴으로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한 원인은 아닌지 한번 점검해볼 필요가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 모두 딥수면 해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