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무조건 회식은 필수이죠.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술인데요. 선배들의 권유에 못 이겨 벌컥벌컥 마시다가 제 한계치를 넘게 된다면 다음날 머리 아픔과 함께 속이 울렁거리며 토하게 되는데요. 하루가 지났는데도 해독이 되지 않은 건지 궁금한 적 많으시죠. 그렇다면 과연 소주 1병 해독에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될까요? 맥주와 양주도 해독되는 시간을 같이 알아보겠습니다.
소주 1병
소주 1병의 해독에 걸리는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다릅니다. 이러한 요인에는 성별, 몸무게, 신체 대사율, 공복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은 체중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인체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속도는 1시간에 약 0.016%가 줄어드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16% - 20% 정도이며, 1병(360ml)의 소주에는 대략 57ml에서 72ml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양의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서는 대략 6시간에서 12시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보통의 예시이고, 만약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거나 특출 나게 간해독능력이 좋다거나 아니면 알쓰 같은 정말 간해독능력이 아예 없다거나 너무나도 많은 요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신체 해독능력 잘 파악하고 술자리에서도 무리하지 않도록 페이스를 유지해 주어야 합니다. 체내에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지 않고 지속적으로 쌓여서 축적되어 있다면 체내 술 해독능력은 더욱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간이 천천히 해독하는 게 아니라 1~2시간 내에 식도를 타고 장에 술을 때려 붓는 격이기 때문에 이러한 갑작스럽게 몰려오는 알코올들을 완벽하고 빠르게 해독할 수는 없습니다.
소주 2병 해독 시간?
술을 먹을 때에는 보통 2병 이상이죠. 그렇다면 2병의 해독시간은 간단히 말해
소주 2병(360ml x 2)이 되고, 인체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평균 속도는 1시간에 약 0.016% 내외입니다.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대략 16% - 20%로, 2병(360ml x 2)의 소주에는 대략 115ml에서 144ml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양의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는 대략 12시간에서 24시간 이상이 걸릴 수 있습니다.
술 먹기 전에 항상 알코올 해독제, 숙취해소제를 마시곤 합니다. 그러고 나서 이제는 숙취해소제도 먹었겠다. 완벽한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여 술을 마음껏 마시는 경우가 있는데, 술을 먹는 양이 현저히 더 많기 때문에 숙취해소제가 그 허용용량을 넘어 술 깨는데 효과가 없다고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맥주는?
맥주 1병의 해독 시간은 여러 요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에는 성별, 몸무게, 신체 대사율, 공복 여부 등이 포함됩니다.
알코올 해독은 대개 체중과 성별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인체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속도는 1시간에 약 0.015% 내외입니다.
일반적인 맥주의 알코올 도수는 약 4.5%~5% 정도이며, 1병(330ml)의 맥주에는 대략 14.85ml에서 16.5ml의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양의 알코올을 해독하는 데 대략 2-3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양주 한잔은 해독에 얼마나 걸릴까?
밸런타인 17년 산(Valentine 17 Year Old)은 위스키의 한 종류로, 해독 시간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그 병의 크기와 알코올 도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는 일반적으로 약 40% 내외입니다.
알코올 해독 속도는 성별, 몸무게, 신체 대사율, 공복 여부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체에서 알코올을 해독하는 평균 속도는 약 1시간에 0.016% 내외입니다.
예를 들어, 1잔(45ml)의 밸런타인 17년 산 위스키를 마셨다고 가정하면 알코올 함량은 대략 17.5ml입니다(알코올 도수 40% 내외 기준). 이런 경우, 해독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4-6시간 정도입니다.
이러한 계산법은 단순한 신체 해독에 필요한 시간을 산정에 이해를 돕고자 하는 거니 절대로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여러분은 술을 드실 때, 안주도 드시고, 숙취해소음료도 드시고, 물도 드시기 때문에 희석량과 더불어 신체적 여건에 따라 해독 방식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 이 시간이 지나면 깬다는 착각과 함께 음주운전등을 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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