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하거나 찬 공기,바람에 갑작스럽게 종아리에 경련이 일어날 때가 종종 있으실 겁니다. 종아리 근육에 2종류 근이 서로 원활하게 잡아 당기지 못해 수축상태로 있게 되는것이 원인인데 오늘은 종아리에 쥐가 나는 이유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포도당 부족
포도당은 각 혈액을 통해 세포로 이동하는데, 근육의 에너지원입니다. 운동을 지속하게 되면 포도당도 자연스럽게 소모되는데, 이때 포도당이 부족해지게 되면 간에 저장되었던 글리코겐이라는 성분을 포도당으로 바꿔 공급하게 되는데 이 때 젖산인 피로물질을 유발하고 종아리에 경련을 일으키게 됩니다.
2. 비복근 피로
장딴지에 있는 근육을 비복근이라고 하는데 장거리로 걷거나 하이힐등을 신고 오래 서있는등 다리에 피로를 느낄만한 행동이 지속되었을때, 비복근에 피로가 쌓이게 되고 종아리 경련이 일어날 수 있다.
3. 전해질 부족
전해질은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도와주는 요소로 인체가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종류에는 나트륨,마그네슘,칼륨,칼슘과 같은 물질등이 있으며, 이 전해질들의 불균형은 눈주위나 종아리등의 경련을 불러옵니다. 평소에 미네랄이 풍부한 식단 구성으로 식사를 하고 영양분이 부족할시 보충제로 추가 섭취하는것도 종아리 쥐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4. 수분부족, 탈수
우리의 인체는 음식을 섭취하여 그 영양분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근육같은 경우에는 혈액에서 가져오는 영양소를 통해 에너지를 얻게 되고 근육의 움직임을 통제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피는 70%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수분이 부족하게 된다면 혈액의 공급이 원할하지않게 되고, 근육들이 혈액에서 영양소를 충분히 뽑아 쓰지 못해 종아리에 쥐가 날 수 있습니다.
우리몸은 체내 수분이 단 2%만 부족해도 탈수 증상이 유발될 수 있으니 평소에 수분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5. 근육 수축이상
흔히들 축구나 농구, 등산등를 오래 하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험을 해보셨을 겁니다. 급격한 운동으로 인해 피로가 쌓이게 되면 근육의 산소공급과 피로물질인 젖산의 배출이 불충분해져 근육의 비정상적, 돌발적으로 수축이상을 일으킵니다. 과도한 운동 전에는 반드시 충분한 수면과 운동전 스트레칭을 동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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