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빌런이라는 단어가 많이 쓰이는 거 같습니다. 주차빌런, 오피스 빌런, 기독교 빌런 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아보고 빌런 뜻에 대해 어원이나 유래, 사례 등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빌런 뜻
빌런(villain)은 주로 영화나 sf 드라마, 판타지, 액션, 소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등장하는 악당 캐릭터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대게 이야기 속 주인공과 대적하여 괴롭히며 마찰을 빚는 등의 대조를 이루고, 사악하고 비윤리적인 나쁜 역할을 맡습니다. 대부분 권력을 이용하여 나쁜 짓을 꾸미거나 복수심에 불타는 주변에 피해를 주는 사회적 부도덕한 캐릭터등으로 표현됩니다.
실생활에서의 빌런 뜻은 위와 같은 형태로 비윤리적이거나 반사회적 행동이나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등의 행동에 가담하는 개인이나 집단을 묘사하는 말입니다. 사기, 폭력, 부패, 오염과 같은 사회나 환경에 유해한 행위 또한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들과 말투, 평소 행실도 빌런이라는 범주에 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해석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어, 사회적으로 통상적으로 확립된 개념은 아닙니다. 무조건 빌런이라고 불린다고 해서 다 통용되는 건 아닙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행동으로 보일 때도 개인적인 의견으로 빌런이라고 부를 수 있기 때문에 개관적인 시각에서의 빌런이 무조건 옳다고 성립되지만은 않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서 어떤 상황에서 빌런으로 불리는지 사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상생활 속 빌런들
주차 빌런 뜻
주차 빌런은 주차장에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주차브레이크를 채운상태에서 차 앞을 가로막은 채로 이중주차 하여 상대방 차를 빼지 못하도록 막는다던가, 골목에 뒤차를 못 나가게 주차를 해 놓고 차 유리에 비상연락망도 남겨놓고 가지 않아서 별도의 방법 없이 몇 시간이고 상대방을 기다리게 만들어 피해를 주는 상황.
이외에도 주차장 전용 차선을 2개씩 써서 다른 사람의 주차공간을 없애버리거나, 문콕을 하거나 옆차 긁고도 그냥 도망치듯 가버리는 등의 비윤리적이고 비상식적인 행동을 하는 주차장 비매너 사람들을 뜻합니다.
오피스 빌런 뜻
오피스 빌런은 회사나 단체생활에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모두가 존중받아야 되는 회사생활에서 갑질하며 반말을 찍찍하거나 시끄러운 잡담소리로 옆사람 업무에 방해를 주는 등의 행동을 하는 분들을 말합니다. 특히 어떤 분들은 탕비실의 있는 과자나 음료수를 집으로 몽땅 싸들고 가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업무시간에 게임이나 음악을 듣는 등의 행동으로 다른 사람까지 업무에 집중이 안되게끔 어그로를 끌며 옆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자신만의 공간인 듯 양 눈살을 찌푸릴만한 제스처를 보이는 분들도 있습니다. 공동생활에서 혼자만의 이기적인 마인드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러한 분들을 흔히 오피스 빌런이라고 부릅니다.
기독교 빌런 뜻
기독교 빌런은 특정 종교라기보다는 모든 종교에게도 해당되는 말이지만 기독교가 아무래도 종교로는 국내에서는 규모가 제일 크다 보니 사건사고도 많고 대표적으로 이름이 붙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의 더글로리 개신교인 악역 이사라 나 수리남의 전요환 목사등 드라마나 영화의 영향도 어느 정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거 같습니다.
기독교 빌런은 특정 종교를 위해서 다른 이들에게 그 사상을 강요하거나 소음등으로 피해를 주는 등의 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주차장이 부족하여 그 지역 인근 운동장이나 동네 주민 주차자리에 차를 대 놓는다던지 주말에 그 지역사람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기독교뿐 아니라 모든 종교에 다 해당되는 거 같습니다.
빌런의 어원 유래
빌런(villain)이라는 용어의 어원은 빌라 또는 대지와 같은 곳에서 일하는 라틴어 빌라누스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골지역에 거주하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거나 미개하게 불리어 간주되는 사람들과 관련이 있는데 중세 유럽에서는 악당이라는 용어가 땅에서 일하며 사회적 지위가 상대적으로 낮은 계층을 가리키는 소작농, 농노등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이야기, 영화, 문학, 드라마가 발전함에 따라 연출을 위해 주인공과 적대되는 캐릭터 가리키는 구체적인 의미로 발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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